"...'관찰'이라는 바로 그 개념 자체가 이미 문젯거리.(...)모든 관찰은 관찰할 현상과(..)최종적으로 우리의 의식속에 일어날 감각이 서로 분명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가정하네.(...)하지만 우리는 그 연결의 속성을 결정해 주는 자연법칙을 알고 있어야만 그것을 확신할 수 있네, 그런데 만약(...)현대의 원자 물리학이 그런 경우이긴 한데, 이 법칙들 자체가 의문시된다면, '관찰'이라는 개념은 분명한 의미를 잃어버리고 마네(...)그럴 경우에는 관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이론이라네."
'내 책갈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과거와 미래의 차이는 열이 있을 때만 발생한다. (0) | 2018.06.14 |
---|---|
굿 하우스 (0) | 2018.04.30 |
데이비드 린들리 - <불확정성> 메모 (0) | 2016.04.28 |
아고타 크리스토프 <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중> 27페이지 (0) | 2016.01.06 |
폴 할펀, <우주의 구조> 66페이지 (블랙홀 부분) (0) | 2016.01.06 |